'金사과처럼 될라'…김플레이션 언제까지
SBS Biz 윤선영
입력2025.01.14 13:35
수정2025.01.14 15:30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0일 충남 홍성군 남당항 김 양식장에서 김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홍성군 제공=연합뉴스)]
김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등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산지 가격이 2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 214곳의 경매 실적 잠정 집계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김류 위판량은 53만6천t(톤)으로 전년 대비 4%(2만3천t) 증가했지만, 위판액은 1조1천591억원으로 88%(5천438억원) 늘었습니다.
1㎏당 단가로 환산하면 2023년 1천199원에서 지난해 2천163원으로 뛰었습니다.
수협 측은 "수산물 수출 품목 1위인 김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김 가격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3년 김 수출은 7억9천만달러, 지난해 수치는 집계 전이지만 이보다 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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