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팔자' 사흘째 약세…비트코인도 '출렁'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1.14 11:23
수정2025.01.14 11:37
[앵커]
어려운 경기를 뚫고 그나마 우리 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각종 요인들이 점차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그나마 물가를 잡아줬던 유가는 요동치기 시작했고 우리 수출을 지탱했던 미국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수가 모두 반영되는 시장 상황 먼저 짚어보고 요인별 분석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오전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보다 소폭 오른 2천501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2천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더니 오전 11시 20분 기준 2천486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개인이 2천8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2천200억 원, 900억 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큰 등락 없이 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수혜주로 꼽혔던 한화오션이 눈에 띕니다.
한화오션은 11시 20분 기준 어제보다 약 7% 상승한 4만 8천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화오션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바 있는데요.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한미 조선 협력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은 11시 20분 기준 어제보다 0.3% 오른 71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1천464원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간밤 해외 시장도 정리해 보죠.
[기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86%, S&P 500 지수는 0.16% 올랐지만 나스닥은 0.38% 내렸는데요.
엔비디아 약 2%, TSMC 3.36%, 마이크론 4.31% 하락 등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지난 늦은 밤 약 두 달 만에 9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인데요.
현재 9만 5천 달러선을 회복해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어려운 경기를 뚫고 그나마 우리 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각종 요인들이 점차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그나마 물가를 잡아줬던 유가는 요동치기 시작했고 우리 수출을 지탱했던 미국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수가 모두 반영되는 시장 상황 먼저 짚어보고 요인별 분석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오전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보다 소폭 오른 2천501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2천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더니 오전 11시 20분 기준 2천486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개인이 2천8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2천200억 원, 900억 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큰 등락 없이 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수혜주로 꼽혔던 한화오션이 눈에 띕니다.
한화오션은 11시 20분 기준 어제보다 약 7% 상승한 4만 8천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화오션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바 있는데요.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한미 조선 협력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은 11시 20분 기준 어제보다 0.3% 오른 71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1천464원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간밤 해외 시장도 정리해 보죠.
[기자]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86%, S&P 500 지수는 0.16% 올랐지만 나스닥은 0.38% 내렸는데요.
엔비디아 약 2%, TSMC 3.36%, 마이크론 4.31% 하락 등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지난 늦은 밤 약 두 달 만에 9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인데요.
현재 9만 5천 달러선을 회복해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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