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옷이면 어때, 80% 싼데'...고물가에 '창고털이' 된 이곳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1.14 09:57
수정2025.01.14 09:57
롯데홈쇼핑은 고물가 속에 유통기한 임박 상품과 전시·이월상품 등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온라인 전문관 '창고털이'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22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창고털이 상품 주문액이 연평균 4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40% 늘었습니다.
특히 품질에 문제가 없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고객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저렴하고 실용적인 상품을 찾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할 것으로 보고 매달 200여개의 창고털이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달은 방송 종료된 겨울 의류에 집중합니다. 고급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의 울 재킷, 팬츠 등을 최대 79% 할인하고 모피로 유명한 진도의 고급 평상복 브랜드 우바의 머프러와 하프코트도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습니다. 크레송, 제이에비뉴 등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은 최대 80% 싸게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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