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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1.14 09:00
수정2025.01.14 09:01

[사진=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가 미래에셋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제안서를 제출한 증권사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IPO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1월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대출·카드·보험 부문에서의 고른 고속 성장 상황도 눈에 띕니다. 



작년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성장했으며, 작년 11월 보험 매출 규모가 1월 대비 600% 증가했습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앞으로도 성장 노하우와 단단해진 기업 문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확장성을 증명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성공 경험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로 뱅크샐러드의 가치를 더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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