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현 시점에서 채권 투자 고려해야 할 이유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14 07:44
수정2025.01.14 09:53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마경환 GB투자자문 대표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을 비롯해 주요국의 국채수익률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곳도 있는 반면 폭락 수준을 보이는 국가들도 있는데요. 주요국 국채수익률의 흐름과 함께 투자팁도 살펴보겠습니다. GB투자자문 마경환 대표 모셨습니다.
Q.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그라든 데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시행 시 물가 상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지난 10일에 4.7%을 넘어섰어요. 최근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4.7% 넘어…향후 전망은?
- 고용지표 발표 직후 10년물 미 국채 4.79%까지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4.76%…"5% 현실화 우려"
- 12월 미 비농업 고용 전월 대비 25만 6천 명 증가
- 12월 미 비농업 고용…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 미국 12월 실업률 4.1%…"상승 둔화 국면 지속"
- 강한 고용 확인…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 예상 웃돈 고용…연준 금리인하 명분 약해져
Q. 16일 금통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이 지배적인데, 대표님께서는 금통위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16일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인하 단행할까?
-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 시장 "금리인하 기대" VS 전문가들 "동결 가능성"
- 수출·내수부진 감안 1월 '3회 연속' 인하 가능성
- 전문가들 "연준 인하 기대↓…선제적 인하 난항"
- 글로벌 IB들, 금리인하 전망 축소 잇따라
- 굴스비 "한두 번 지표 확인 후 판단하지 않아"
- 이창용 "금통위 3~4일 전 데이터 보고 결정"
- "한은, 미국 경제지표 및 환율 고려 가능성↑"
Q. 지난해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시작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개인의 순매수액만 42조 원을 넘어선다는데요. 앞으로도 국내 채권 투자를 이어가는 전략이 유효할까요?
- "'24년 개인 순매수 42조 원"…韓 채권 주목할까?
- '24년 개인 韓 채권 순매수 42.5조 원…역대 최대
-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 전년 대비 31조 7천억↑
- 한은 기준금리 인하 본격화…韓 채권 가격 상승
- 채권 가격 상승…이자 수익·자본 차익 기대감↑
- "WGBI 편입"…국고채 수익률 내림세에 영향
- 외국인, 지난해 韓 채권 74조 9천억 순매수
- 투자 수요 회복에 회사채 금리 차이도 축소
- 회사채 등급 AA- 와 BBB- 사이 금리차, 577bp
Q. 지난번 출연 때 브라질 채권에 대한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높은 수익률에 국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데, 최근 헤알화 가치 폭락에 대규모 환차손 우려도 있다고 해요?
- 브라질 채권 투자…헤알화 폭락에 환차손 우려?
- 브라질 국채수익률 10년물 14.91%…'고금리'
- 2024년, 브라질 채권 투자자 2배나 급증
- 브라질 국채, 현금 흐름 원하는 개인 수요 몰려
- '브라질 채권 개미' 환차손·금리 상승 이중고
- 브라질 중앙은행, 인플레 우려…기준금리 인상
- 브라질 기준금리 12.25%…'24년 말 200bp↑
- 브라질 정부 재정 건전성 우려…헤알화 가치↓
- 헤알화 가치, 지난해 달러 대비 21.53% 하락
- 전문가들 "최근 브라질 국채 투자하기 적합"
- 브라질 중앙은행 "3월까지 200bp 추가 인상"
- 11월 브라질 산업생산 - 0.6%…2개월 역성장
Q. 최근 10년물 영국 국채 수익률이 4.8%을 넘어섰어요. 대규모 차입 예산안 발표 후 10년물은 15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해요?
- 英 10년물 국채수익률 4.8% 넘어…안정 시점은?
- FT "영국·프랑스 등 채권시장 불확실성 확대"
- IMF "2024년 英 정부부채 GDP 100% 넘길 것"
- 대규모 차입 예산안 발표 후 英 10년물 4.8%로
- 영국 10년물 국채수익률 4.8%…15년 만의 최고치
- 채권 추가 발행·극심한 인플레·미 국채 부진 영향
-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 2.5…반년만에 가장 높아
-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 1.18%…13년래 최고치
- 배런스 "세계 채권 시장 불안…미국이 초래"
- 파운드화 가치 하락…도이치방크 "이제 팔 시기"
- 英 공공 재정 압박·고물가 경기 침체 우려
- 차입 비용↑…"3월 예산안 재정 규율 못 지킬 것"
- 英 재무부 부장관 "시장 긴급 개입 필요 없어"
- 英 예비내각 재무장관 "국내 문제 집중하라“
Q. 다른 국가들은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는 게 걱정이면, 오히려 중국은 1%대까지 떨어졌어요?
- 중국 10년물 국채수익률 1%대…일본식 침체?
- 중국 국채수익률 10년물 1.65% 2년물 1.24%
- 중국 10년물 국채수익률, 연일 최저치 경신
- 중국 10년물, 지난 12월 2%대 붕괴…하락세
- 중국 경제지표 부진…소매판매·산업생산 둔화
- 중국 정부 유동성 확대 계획…수익률 하방 압력
- 블룸버그 "낮은 국채수익률…실제 대출 수요↓"
- 중 채권시장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올까 우려"
- 중국 경제 반등 기미 없어…국채시장 과열 징후
- 과감한 부양책에도 중국 경제 반등 어려워
- 민간 투자·소비 위축 및 정부 부채 누적 등 변수
Q.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주요국들의 채권수익률 자체가 요동치고 있는 듯합니다. 트럼프發 글로벌 고금리가 올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주요국 채권 수익률 요동…트럼프發 고금리 올까?
- 1월 20일 트럼프 당선인 미국 대통령 취임식
- 트럼프 취임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 ING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연말 5.5% 전망"
- 당분간 국채수익률 상승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을 비롯해 주요국의 국채수익률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곳도 있는 반면 폭락 수준을 보이는 국가들도 있는데요. 주요국 국채수익률의 흐름과 함께 투자팁도 살펴보겠습니다. GB투자자문 마경환 대표 모셨습니다.
Q.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그라든 데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시행 시 물가 상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지난 10일에 4.7%을 넘어섰어요. 최근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4.7% 넘어…향후 전망은?
- 고용지표 발표 직후 10년물 미 국채 4.79%까지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4.76%…"5% 현실화 우려"
- 12월 미 비농업 고용 전월 대비 25만 6천 명 증가
- 12월 미 비농업 고용…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 미국 12월 실업률 4.1%…"상승 둔화 국면 지속"
- 강한 고용 확인…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 예상 웃돈 고용…연준 금리인하 명분 약해져
Q. 16일 금통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이 지배적인데, 대표님께서는 금통위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16일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인하 단행할까?
-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 시장 "금리인하 기대" VS 전문가들 "동결 가능성"
- 수출·내수부진 감안 1월 '3회 연속' 인하 가능성
- 전문가들 "연준 인하 기대↓…선제적 인하 난항"
- 글로벌 IB들, 금리인하 전망 축소 잇따라
- 굴스비 "한두 번 지표 확인 후 판단하지 않아"
- 이창용 "금통위 3~4일 전 데이터 보고 결정"
- "한은, 미국 경제지표 및 환율 고려 가능성↑"
Q. 지난해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시작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개인의 순매수액만 42조 원을 넘어선다는데요. 앞으로도 국내 채권 투자를 이어가는 전략이 유효할까요?
- "'24년 개인 순매수 42조 원"…韓 채권 주목할까?
- '24년 개인 韓 채권 순매수 42.5조 원…역대 최대
-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 전년 대비 31조 7천억↑
- 한은 기준금리 인하 본격화…韓 채권 가격 상승
- 채권 가격 상승…이자 수익·자본 차익 기대감↑
- "WGBI 편입"…국고채 수익률 내림세에 영향
- 외국인, 지난해 韓 채권 74조 9천억 순매수
- 투자 수요 회복에 회사채 금리 차이도 축소
- 회사채 등급 AA- 와 BBB- 사이 금리차, 577bp
Q. 지난번 출연 때 브라질 채권에 대한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높은 수익률에 국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데, 최근 헤알화 가치 폭락에 대규모 환차손 우려도 있다고 해요?
- 브라질 채권 투자…헤알화 폭락에 환차손 우려?
- 브라질 국채수익률 10년물 14.91%…'고금리'
- 2024년, 브라질 채권 투자자 2배나 급증
- 브라질 국채, 현금 흐름 원하는 개인 수요 몰려
- '브라질 채권 개미' 환차손·금리 상승 이중고
- 브라질 중앙은행, 인플레 우려…기준금리 인상
- 브라질 기준금리 12.25%…'24년 말 200bp↑
- 브라질 정부 재정 건전성 우려…헤알화 가치↓
- 헤알화 가치, 지난해 달러 대비 21.53% 하락
- 전문가들 "최근 브라질 국채 투자하기 적합"
- 브라질 중앙은행 "3월까지 200bp 추가 인상"
- 11월 브라질 산업생산 - 0.6%…2개월 역성장
Q. 최근 10년물 영국 국채 수익률이 4.8%을 넘어섰어요. 대규모 차입 예산안 발표 후 10년물은 15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해요?
- 英 10년물 국채수익률 4.8% 넘어…안정 시점은?
- FT "영국·프랑스 등 채권시장 불확실성 확대"
- IMF "2024년 英 정부부채 GDP 100% 넘길 것"
- 대규모 차입 예산안 발표 후 英 10년물 4.8%로
- 영국 10년물 국채수익률 4.8%…15년 만의 최고치
- 채권 추가 발행·극심한 인플레·미 국채 부진 영향
-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 2.5…반년만에 가장 높아
-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 1.18%…13년래 최고치
- 배런스 "세계 채권 시장 불안…미국이 초래"
- 파운드화 가치 하락…도이치방크 "이제 팔 시기"
- 英 공공 재정 압박·고물가 경기 침체 우려
- 차입 비용↑…"3월 예산안 재정 규율 못 지킬 것"
- 英 재무부 부장관 "시장 긴급 개입 필요 없어"
- 英 예비내각 재무장관 "국내 문제 집중하라“
Q. 다른 국가들은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는 게 걱정이면, 오히려 중국은 1%대까지 떨어졌어요?
- 중국 10년물 국채수익률 1%대…일본식 침체?
- 중국 국채수익률 10년물 1.65% 2년물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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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제지표 부진…소매판매·산업생산 둔화
- 중국 정부 유동성 확대 계획…수익률 하방 압력
- 블룸버그 "낮은 국채수익률…실제 대출 수요↓"
- 중 채권시장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올까 우려"
- 중국 경제 반등 기미 없어…국채시장 과열 징후
- 과감한 부양책에도 중국 경제 반등 어려워
- 민간 투자·소비 위축 및 정부 부채 누적 등 변수
Q.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주요국들의 채권수익률 자체가 요동치고 있는 듯합니다. 트럼프發 글로벌 고금리가 올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주요국 채권 수익률 요동…트럼프發 고금리 올까?
- 1월 20일 트럼프 당선인 미국 대통령 취임식
- 트럼프 취임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 ING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연말 5.5% 전망"
- 당분간 국채수익률 상승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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