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K-뷰티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뷰티 관련주 상승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14 07:44
수정2025.01.14 08:22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LA 역대급 산불에 전력설비주 초강세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 장에 이어 전력설비주가 또 한 번 강세 보였는데요.
현재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고 있죠.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건물 1만 2천여 채가 파괴된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전력망 복구 프로젝트가 확대될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원전선은 미국 현지 공급 물량이 계속 늘고 있고, 또 전력망 복구와 관련해선 LA 전력청에 직접 전선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편 제룡산업은 이 소식과 더불어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222억 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기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세명전기도 166억 원대 규모의 단일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대기오염 최악 공기청정기 급등
일주일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산불이 제대로 진화되지 않으면서, 대기 오염도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산불에 따른 연기와 재가 심각한 수준으로 퍼지면서, LA 전역에 연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주요 마트에선 공기청정기 제품이 모두 팔리고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강풍 경보도 발령되면서 오염물질 확산 우려도 심각해졌는데요.
이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의 수요와 수출이 늘 것이라는 예상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기질 관련 종목에 수급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K-뷰티 올해도 훨훨 관련주 꾸준히 상승
화장품 관련주도 꾸준히 상승세 시현하고 있습니다.
K-뷰티의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4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면서 전 분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죠.
또한 환율 상승으로 매출과 마진 개선 효과가 더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러 기업 가운데 특히 코스맥스의 성장이 눈에 띄는데요.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중국의 소비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중국 체력은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국내와 동남아 지역에서의 고성장과 북미 손실 축소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이 돋보일 거란 분석인데요.
또 선제적인 인도네시아 투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 연준 금리인하 기대 '뚝' 반도체주 약세
마지막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은 어제 장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하락한 여판데요.
미국의 고용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크단 관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기술주들에겐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국채가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매력이 커진 데다,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기술주엔 차입비용이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술주들이 약세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영향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LA 역대급 산불에 전력설비주 초강세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 장에 이어 전력설비주가 또 한 번 강세 보였는데요.
현재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고 있죠.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건물 1만 2천여 채가 파괴된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전력망 복구 프로젝트가 확대될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원전선은 미국 현지 공급 물량이 계속 늘고 있고, 또 전력망 복구와 관련해선 LA 전력청에 직접 전선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편 제룡산업은 이 소식과 더불어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222억 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기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세명전기도 166억 원대 규모의 단일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대기오염 최악 공기청정기 급등
일주일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산불이 제대로 진화되지 않으면서, 대기 오염도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산불에 따른 연기와 재가 심각한 수준으로 퍼지면서, LA 전역에 연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주요 마트에선 공기청정기 제품이 모두 팔리고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강풍 경보도 발령되면서 오염물질 확산 우려도 심각해졌는데요.
이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의 수요와 수출이 늘 것이라는 예상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기질 관련 종목에 수급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K-뷰티 올해도 훨훨 관련주 꾸준히 상승
화장품 관련주도 꾸준히 상승세 시현하고 있습니다.
K-뷰티의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4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면서 전 분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죠.
또한 환율 상승으로 매출과 마진 개선 효과가 더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러 기업 가운데 특히 코스맥스의 성장이 눈에 띄는데요.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중국의 소비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중국 체력은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국내와 동남아 지역에서의 고성장과 북미 손실 축소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이 돋보일 거란 분석인데요.
또 선제적인 인도네시아 투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 연준 금리인하 기대 '뚝' 반도체주 약세
마지막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은 어제 장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하락한 여판데요.
미국의 고용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크단 관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기술주들에겐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국채가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매력이 커진 데다,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기술주엔 차입비용이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술주들이 약세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영향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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