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ECB 정책위원 "금리인하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4 06:46
수정2025.01.14 07:3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도 최근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럽중앙은행도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이자 유럽중앙은행의 정책위원인 올리 렌은 물가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금리인하를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늦어도 한여름 전까지는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리 렌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 디스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고 성장 전망이 약화된 것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를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향은 분명합니다. 다만 금리인하의 규모와 속도는 들어오는 지표와 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1월과 6월 사이에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늦어도 한여름 전까지는 제약적인 금리 수준에서 벗어나 있을 것입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도 최근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럽중앙은행도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이자 유럽중앙은행의 정책위원인 올리 렌은 물가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금리인하를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늦어도 한여름 전까지는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리 렌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 디스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고 성장 전망이 약화된 것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를 이어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향은 분명합니다. 다만 금리인하의 규모와 속도는 들어오는 지표와 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1월과 6월 사이에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늦어도 한여름 전까지는 제약적인 금리 수준에서 벗어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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