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블랙록 "증시 오르겠지만 변동성 클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4 06:46
수정2025.01.14 07:3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올해도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보이겠지만, 지난 2년 만큼의 상승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기업 실적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헬렌 쥬벨 /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 : 기업 실적의 성장세는 여전히 꽤 좋습니다. 하지만 이 성장세가 둔화하기 시작한다면 그때 비로소 주식시장이 진짜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아직 그 시점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주식의 관점에서 매우 우려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변동성을 조금 더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올해 S&P 500 지수 수익률은 지난해 기록한 25%에 못 미칠 것입니다. 대체로 전망이 그렇습니다. 주식이 계속해서 좋고 강하겠지만 지난 12~24개월 동안 경험했던 수준의 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뉴욕증시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올해도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보이겠지만, 지난 2년 만큼의 상승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기업 실적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헬렌 쥬벨 /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 : 기업 실적의 성장세는 여전히 꽤 좋습니다. 하지만 이 성장세가 둔화하기 시작한다면 그때 비로소 주식시장이 진짜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아직 그 시점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주식의 관점에서 매우 우려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변동성을 조금 더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올해 S&P 500 지수 수익률은 지난해 기록한 25%에 못 미칠 것입니다. 대체로 전망이 그렇습니다. 주식이 계속해서 좋고 강하겠지만 지난 12~24개월 동안 경험했던 수준의 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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