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전기차 '아토3' 환경부 인증…한국 진출 속도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13 17:35
수정2025.01.14 09:40
[BYD 아토3.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중국 BYD(비야디)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가 환경부 인증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오늘(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토3는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기차 배출가스·소음 인증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아토3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복합 기준 321㎞(도심 349㎞·고속도로 287㎞)입니다. 저온에서는 309㎞(도심 306㎞·고속도로 311㎞)입니다.
환경부 인증을 받으면서 아토3는 국내 출시에 필요한 인증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다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기 위한 '전기차 보급평가'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아토3의 국내 출시 가격은 3천만원 중반대가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배터리가 리튬인산철(LFP)배터리여서 이런 종류 배터리에 보조금을 덜 주는 보조금 체계에 따라 국산 전기차보다 보조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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