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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공모가 1만7천원 확정…희망 범위 못 미쳐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1.13 16:52
수정2025.01.13 16:54

[와이즈넛 CI(와이즈넛 제공=연합뉴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은 공모가를 1만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2만4천∼2만6천원) 하단에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지난 3∼9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37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4.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총 공모 금액은 15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221억원입니다.

와이즈넛은 15∼16일 일반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 시장에서 신규 상장주들의 부진한 점, 기관 투자자가 제시한 공모가와 확약 비중 등을 고려해 1만7천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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