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올해 3천억원 넘는 안정적 손익 달성"…새 비전 선포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1.13 15:22
수정2025.01.13 15:23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오른쪽)과 신학기 은행장이 신 비전 선언문에 서명하는 모습(사진=Sh수협은행 제공)]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이 "올해 경영 목표는 3천억원 이상의 안정적 손익 달성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의 도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은행장은 오늘(13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 독도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 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새 비전인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 파트너는 은행업을 넘어 전방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 도약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신 은행장은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5대 핵심 경영'을 실천하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대 핵심 경영은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 경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가치 경영'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경영'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 경영'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의 '신뢰 경영' 실천 등 다섯 가지 핵심 가치로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들에게 알린 내용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오늘은 수협은행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향한 새로운 첫걸음 내딛는 날"이라며 "그 어떤 변화와 도전에도 흔들림 없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국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금융사로 발돋움하고, 어업인과 수산업에 더욱 힘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 은행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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