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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지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춰 섰습니다. 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거래도 뚝 끊이면서 시장이 얼어붙었는데요.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에도 떨어지지 않는 주담대 금리와 대출 규제 역시 부동산 시장을 누르고 있습니다. 정치, 금리, 규제 모두 불확실한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올해 내 집 마련 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김규정 부동산전문위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은형 연구위원,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김준환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전국 집값은 8주 연속하고 서울은 2주 연속 보합으로 나타났습니다. 탄핵정국 영향이 부동산 시장에도 미친 걸까요?

Q.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도 9개월 만에 보합 전환했습니다. 송파와 서초는 미약하게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강남 3구 아파트값도 결국 하락 전환할까요?

Q. ‘영끌족 성지’로 꼽히는 노도강, 노원 도봉 강북구의 하락세도 뚜렷한데요. 반대로 말하면, 지금이 노도강 진입 적기인가요? 아니면 좀 더 지켜봐야 할까요?

Q. 새해 들어서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조금씩 낮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요자들은 체감이 안 된다는 분위긴데요. 부동산 시장엔 영향이 크게 없을까요?

Q. 7월부터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됩니다. 지난해 2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렸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럴까요?

Q. 올해 분양과 입주 물량 모두 감소합니다. 그러면 정국 혼란과 대출 규제에도 하반기부터는 집값이 반등할 수 있단 전망도 나오는데요. 공급이 얼마나 줄어드는 건가요?

Q. 전세보증기관의 전세대출 보증 비율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전세대출의 문턱이 올라가게 될 텐데요. 그러면서 임대차 시장이 월세 대세로 재편될까요?

Q.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86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대로 전셋값이 약세로 이어질까요?

Q.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도 미계약이 발생하는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대출규제, 고분양가 논란 속 얼죽신이란 신조를 낳은 정도로 신축에 대한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 분양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Q. 지방 아파트 11채를 팔아야 서울에서 1채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최대 격차라는데요. 정부가 올해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을 사면 종부세 계산서 제외 하는 등의 혜택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집값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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