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신용산역북측 재개발 사업 수주…3천522억원 규모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13 09:33
수정2025.01.13 09:33
데건설이 3천522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용산구 한강로2가 2-116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공동주택 총 32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연면적 11만5천622.5㎡입니다.
공사비는 약 3천522억원에 이릅니다.
사업지는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신용산역, 1호선·경의중앙선·KTX 노선이 지나는 용산역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는 한강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이나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해 교통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나인원 한남, 이촌 르엘, 용산 산호 수주·시공에 이어 이번 사업으로 용산구 일대에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 정비 사업에서 총 1조9천571억원 규모로 사업을 수주해 업계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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