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한-미, 원자력 수출·협력 약정 체결…원전주 주목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13 07:57
수정2025.01.13 08:19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지난 금요일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한미 MOU 체결 탄력받는 원전주
지난 금요일 장을 주도했던 건 원전주였는데요.
한국과 미국 정부가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원자력 수출·협력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AI 확산에 따라 전력 수요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국이 잇따라 원전 건설에 나서고 있죠.
이에 한미 양국이 'Korea + US, 이른바 팀 코러스'를 구성해서 세계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서겠단 계획입니다.
또 이렇게 양국이 MOU를 맺으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도 일단락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수원의 체코 원전 본계약과 관련해서, 웨스팅하우스가 자사의 기술이 쓰였다며 어깃장을 놓던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관해 앞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면서, 체코 원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거란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 전력 수요 급증 추세 관련주 강세
전력설비주도 오늘(13일) 탄력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최소 20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본 투자 계획이 성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금 미국 서부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죠.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서, 전력망 복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관련주 중에서, 제일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에너지 기업인 이튼의 주요 협력사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원전 관련 호재도 힘을 보태면서, 전력설비주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 미국 LA 산불로 재난 관련주 급등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우리나라 재난/안전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아직까지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죠.
산불이 엿새째 확산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히는 화재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에서 소방설비 전문기업인 파라텍이 급등했는데요.
미국 소방기업과 소방제품 관련 MOU를 체결했고, 또 북미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한 만큼, 더욱 강세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파라텍의 스프링클러 제품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전성 인증인 FM 인증을 획득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엔비디아 손잡고 자동차주 강세
마지막으로 자동차 관련주도 시세 분출했는데요.
현대차가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인 'SDV'와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특히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서 가상 환경에서의 운영 과정을 모의 실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품질 향상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으로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가상 환경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지난 금요일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한미 MOU 체결 탄력받는 원전주
지난 금요일 장을 주도했던 건 원전주였는데요.
한국과 미국 정부가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원자력 수출·협력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AI 확산에 따라 전력 수요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국이 잇따라 원전 건설에 나서고 있죠.
이에 한미 양국이 'Korea + US, 이른바 팀 코러스'를 구성해서 세계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서겠단 계획입니다.
또 이렇게 양국이 MOU를 맺으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도 일단락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수원의 체코 원전 본계약과 관련해서, 웨스팅하우스가 자사의 기술이 쓰였다며 어깃장을 놓던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관해 앞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면서, 체코 원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거란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 전력 수요 급증 추세 관련주 강세
전력설비주도 오늘(13일) 탄력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최소 20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본 투자 계획이 성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금 미국 서부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죠.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서, 전력망 복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관련주 중에서, 제일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에너지 기업인 이튼의 주요 협력사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원전 관련 호재도 힘을 보태면서, 전력설비주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 미국 LA 산불로 재난 관련주 급등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우리나라 재난/안전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아직까지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죠.
산불이 엿새째 확산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히는 화재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에서 소방설비 전문기업인 파라텍이 급등했는데요.
미국 소방기업과 소방제품 관련 MOU를 체결했고, 또 북미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한 만큼, 더욱 강세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파라텍의 스프링클러 제품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전성 인증인 FM 인증을 획득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엔비디아 손잡고 자동차주 강세
마지막으로 자동차 관련주도 시세 분출했는데요.
현대차가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인 'SDV'와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특히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서 가상 환경에서의 운영 과정을 모의 실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품질 향상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으로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가상 환경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한국인이세요?" 태도 180도 돌변…여권파워 세계 3위
- 2.65세가 노인?…75세로 상향 추진
- 3.매일 '이것' 한잔 마셨더니, 대장암 위험 '뚝'
- 4.1400만원이 46억 됐다...엔비디아 11년 버틴 개미
- 5.설 여행경비 40만원 쏩니다…역귀성 최대 40% 할인
- 6.'임영웅 콘서트 돈 안 아까워요'…어느 새 소비 큰 손 5060
- 7."누가 먼저 나갈래"…20만명 AI로 대체된다고? 어디?
- 8.'남 일 아니네'…中 BYD 日서 도요타 첫 추월
- 9.'김에 밥 싸먹기도 부담되네'...마른김 1장 값이 '무려'
- 10.'35% 싸다' 온누리상품권 먹통…소비자는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