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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웰스파고 "국채금리 5% 돌파하면 주식 위험"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3 06:48
수정2025.01.13 07:3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예상보다 뜨거운 고용 지표에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급락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였기 때문인데요. 

일각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7% 후반대까지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웰스파고의 자산배분 전략 책임자는 시장이 약간의 변동성을 겪을 수는 있지만, 연말까지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도달하더라도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5%를 넘어서면서부터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레이시 맥밀리언 / 웰스파고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책임자 : 적어도 연말까지는 시장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이 새로운 정책은 물론 새로운 정책 스타일에 적응함에 따라 올해 약간의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도달하더라도 시장은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른다면 투자자들은 현재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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