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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깜짝 고용'에 흔들린 뉴욕증시, 인플레 공포 이어지나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1.13 06:48
수정2025.01.13 07:16

■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이주연 815 머니톡 이사

미국의 '깜짝 고용지표'에 투자심리가 크게 꺾였습니다. 굿 뉴스가 배드 뉴스가 되면서 국채금리가 치솟는 상황이 연출됐는데요. 이번 주에는 인플레이션 지표와 기업 실적이 시장 흐름을 결정지을 전망인데, 관련해서 대응 전략 세워보겠습니다.

Q. 앞서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로 나오면서 올해 미 연준이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지.. 또 이번 주 나올 물가지표는 어떻게 예상하고 계신지 궁급합니다.

- 고용은 강했다 물가는?…금리동결 넘어 인상도 가능?
- 지난주 서비스업·고용지표 호조…'뜨거운' 美 경제 확인
- 美 12월 비농업 신규고용 서프라이즈…25만6천건 증가
- 시장 예상치 16만명…직전달 수정치 21만2천명도 상회
- 예상치 대폭 웃돈 고용 수치, 금리인하 기대감 꺾여
- 12월 실업률 4.1%…美 경제 더할 나위 없이 견고
- 깜짝 고용에 시장 '충격'…국채금리 치솟고 달러 강세
- 인플레 이어 고용까지 뜨겁자 연준 금리인하 명분 약화
- 12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3대 지수 줄줄이 '급락'
- 이번 주 CPI 나온다…연준 추가 금리인하 전망 결정
- 지난해 9월 이후 하강 흐름 정체된 인플레…12월에는?
- 다시 꿈틀대는 인플레…"폭 작지만 상승세 이어갔을 것"
- 12월 CPI 전년대비 2.8%·전월대비 0.3% 전망
- 근원 CPI 전년비 3.3% 동일·전월비 0.2% 전망

Q. 국채금리가 최대 변수가 됐습니다. 10년물의 경우, 5%를 가시권에 놓게 됐는데요. 트럼프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이같은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인플레발 국채 발작…10년물 금리 '5%' 정말 가나
- 깜짝고용에…10년물 금리 심리적 저항선 4.75% 넘어
- 2년물 금리 12bp 급등, 30년물은 4.99%선
- 예상보다 강한 美 고용에 채권·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 트럼프 불확실성까지…10년물 금리 추가 상승 우려 확산
-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감세 공약에 따른 영향이 원인
- 트럼프 공약 이행 자금, 증세보단 관세로 정면 돌파
- 美 금리인하 속도 조절도 변수…올해 2차례 인하 전망
- 아문디·ING 등 자산운용사들 "고금리 당분간 이어져"
- ING "10년물 국채금리 올해 말 5.5% 될 것"
- 제레미 시걸 와튼스쿨 교수 "올해 금리인하 없다"
- JP모건·골드만, 올해 첫 금리인하 시기 3월→6월로
- BofA "금리인하 사이클 끝…인상 쪽으로 기울 것"
- CME 페드워치, 1월 금리동결 가능성 93.6% 반영
- 올해 6월 1차례 금리인하 이후 12월까지 동결 전망

Q. 이번 주부터 4분기 어닝시즌도 시작됩니다. 실적까지 좋지 않다면, 증시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뉴욕증시, 15일 실적 시즌 개막…눈높이 높아졌다?
- S&P500기업들 4분기 EPS 증가율 11.7% 전망
- 4분기 기준, 3년 만에 최고의 실적 성장률 기록할 듯
- 15일 JP모건·씨티·웰스파고·블랙록 등 실적 발표
- 금융주 수익률 곡선 상승한 덕분에 강력한 실적 예상
- 금융사 외 16일 TSMC·유나이티드헬스 등 발표 예정
- 1~2월 어닝시즌, 트럼프 취임·FOMC 의사록에 유의
- 정책 불확실성 확대…정책 피해·수혜 기업들 실적 공개
- 어닝시즌 맞은 증시, 정책·실적 부담으로 등락 반복
- 업종별 매력도 커뮤니케이션>IT>경기소비재>산업재

Q. 돌발 변수도 있죠. LA 산불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시장에 영향이 있을까요?

- LA 산불 엿새째…불길 시내 쪽으로 확산, 긴장 고조
- 피해 면적 서울의 4분의 1 이상…산불 진압률 10%대
- 문제는 바람…LA 일대에 강풍 예보, 확산 가능성
- 주민들 대피령…UCLA대학 17일까지 온라인 수업 진행
- WSJ "LA 산불 경제적 손실 500억달러 추정"
- 역대 최고 피해 2018년 캘리포니아 산불 125억달러
- 바이든 대통령, 캘리포니아주 대규모 재난 지역 선포

Q. 국내 증시는 새해 들어 외국인들이 매수세 나서면서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요일장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었지만, 분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 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뚜렷한 반등…상승세 이어갈까
- 코스피 지수, 지난주 3% 이상 올라 2500선 유지
- 극심한 저평가 상태 코스피, 투자심리 회복…분위기 전환
- 5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1.5조 쇼핑'
- 외국인 반도체 집중 매수…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 SK하이닉스 외국인 보유율 55.37%…6개월래 최고
- 이번 주 트럼프 취임 앞두고 빠른 순환매 장세 가능성
- 국내 증시 단기 조정 보일 경우 비중확대 기회로 삼아야
-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진행…제약·바이오 주목
- NH증권, 이번주 코스피 밴드 2440~2570p 전망
- 반도체주 추가 상승 위해선 D램 가격 상승 동반 필요
- 설연휴 앞두고 소비·관광 업종 주시…음식료·화장품 등
- 16일 한은 금통위 예정…3회 연속 인하할까, 동결할까
- 이 총재 "전례 없는 불확실성, 유연·기민하게 결정"
- '경기하방 위험 vs. 고환율' 고민 깊어지는 한은
- 연준 동결하고 우리만 인하…환율 1500원 돌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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