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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목표가 아닌 목적을 향해 나아가야"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1.12 17:24
수정2025.01.12 17:24

[김진식 정암학당 연구원(사진 오른쪽)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구성원 모두가 '목적'에 대해 공감해 간다면 일류 신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9∼10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신한경영포럼'에서 "목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나타내고, 목적은 왜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그룹의 새해 경영 슬로건 '고객 중심 일류 신한, 인간다움·공동체'를 중심으로 '리더가 갖춰야 할 훌륭함'과 '정직한 신한'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진 회장은 "리더의 진정한 영향력은 존경에서 비롯되며, 존경받기 위해서는 과정이 정당해야 하고, 남들이 귀 기울일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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