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장 결국 사의…최 대행 "합의된 특검법 요청"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1.10 17:47
수정2025.01.10 18:38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형준 기자, 경호처장이 사표가 수리가 됐죠?
[기자]
오늘(10일) 오전 10시쯤 국수본에 출석한 박종준 경호처장은 출석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냈고, 최 대행은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처장 사직서가 수리된 만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경호처장 직무를 대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처장은 현재 약 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는데,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후임인 김 차장 역시 입건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사안의 중 대성 등을 고려해 박 처장을 조사 도중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앞서 오후 2시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이 경찰청 국수본에 모여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대통령 관저 현장답사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경찰과 공수처는 이르면 주말쯤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이렇게 공수처와 경호처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최상목 대행이 사실상 처음으로 입장을 냈죠?
[기자]
최 권한대행은 언론공지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위헌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현명한 해법을 고심해 왔지만 현행 법률 체계 안에서는 쉽사리 두 기관 간 갈등의 출구를 뚫기 어렵다"며 특검법 도입을 요구하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헌재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법원의 2차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신청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이 사안은 적법 요건이 주된 쟁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형준 기자, 경호처장이 사표가 수리가 됐죠?
[기자]
오늘(10일) 오전 10시쯤 국수본에 출석한 박종준 경호처장은 출석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냈고, 최 대행은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처장 사직서가 수리된 만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경호처장 직무를 대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처장은 현재 약 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는데,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후임인 김 차장 역시 입건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사안의 중 대성 등을 고려해 박 처장을 조사 도중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앞서 오후 2시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이 경찰청 국수본에 모여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대통령 관저 현장답사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경찰과 공수처는 이르면 주말쯤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이렇게 공수처와 경호처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최상목 대행이 사실상 처음으로 입장을 냈죠?
[기자]
최 권한대행은 언론공지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위헌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현명한 해법을 고심해 왔지만 현행 법률 체계 안에서는 쉽사리 두 기관 간 갈등의 출구를 뚫기 어렵다"며 특검법 도입을 요구하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헌재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법원의 2차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신청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이 사안은 적법 요건이 주된 쟁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여보, 우리도 차 바꾸자"…쏟아지는 신차에 아빠들 들썩
- 2.'19만 전자' 찍고 파죽지세 삼성전자…증권가 '깜짝 전망'
- 3.은퇴한 베이비부머…매달 월세 받으려다 날벼락?
- 4.'로또 1등' 26억5000만원 받는다…당첨 지역은 어디?
- 5.벚꽃배당 타볼까…고배당주 ' 이종목'
- 6.개인 순매수 1위 SK하이닉스…외국인 '이 회사'에 올인
- 7."벼락거지 될라, 서울 집부터 사고보자"…30대 역대 최대
- 8.원금 보장되면서 年 이자 10%…은행 ELD 아시나요?
- 9.돈 벌 기회 왔다?…은행이자보다 좋은 벚꽃배당
- 10.월급쟁이가 봉이냐?…끝 모르고 치솟은 근로소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