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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4.5원 상승…1천465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1.10 16:47
수정2025.01.10 16:49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0.24%) 내린 2,515.78로,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78%) 내린 717.89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0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4.5원 오른 1천465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0.5원 오른 1천461원에서 시작해 1천456.8원까지 떨어졌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저가보다 10원 가까이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강달러 기조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오른 109.338을 나타냈습니다.

환율 상승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오늘 이날 순매도(371억원)로 돌아선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12포인트(0.24%) 내린 2천515.78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3포인트(0.78%) 내린 717.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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