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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작년 12월 매출 12조3천억원…전년 대비 58% 급증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10 15:18
수정2025.01.10 15:2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TSMC는 지난해 12월 매출이 2천781억6천만 대만달러(약 12조3천억원)로 집계돼 작년 동기(1천763억 대만달러)보다 57.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TSMC는 또 전월(2천760억6천만 대만달러)보다는 0.8%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간 실적으로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8천943억 대만달러(약 128조5천억원)로 집계돼 2023년(2조1천617억4천만 대만달러)보다 33.9% 증가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AI 수요에힘입어 8천684억2천만 대만달러(약 38조5천억원)를 기록해 전문가 23명의 전망치 평균(8천535억7천만 대만달러)을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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