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구리 가격 급등…트럼프 관세 공포에 역대급 프리미엄까지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10 14:17
수정2025.01.10 16: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뉴욕 시장에서 은과 구리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코멕스· Commodity Exchange, Inc.) 거래 가격이 경쟁시장인 런던선물거래소(LME)보다 비싸져 높은 프리미엄까지 붙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의 2월 인도분 은 선물가격이 런던의 은 현물가에 비해 온스당 0.90달러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이 프리미엄은 지난달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뉴욕 시장의 최근월물(프론트먼스·Front-month) 구리 선물가격도 런던선물거래소의 구리 선물에 비해 t당 623달러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습니다.
이 역시 작년 글로벌 구리 시장을 뒤흔든 역대급 구리 파동 기간의 프리미엄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시장 트레이더들은 작년 말부터 은과 구리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자 확보한 물량을 미국으로 들여오느라 분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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