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집권 뒤, 망명 신청자 100만명 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1.10 13:21
수정2025.01.11 09:17
[시진핑(우) 집권 기간 망명 신청자 수와 후진타오 집권 기간 망명 신청자 수 비교.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한 이후 12년여 동안 국외 망명을 신청한 중국인의 수가 1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일 국제 인권단체인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유엔난민기구(UNHCR)의 통계를 바탕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인 망명 신청자는 115만8천739명입니다. 이 수치에는 2024년의 잠정치가 포함돼 있습니다.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유엔난민기구의 통계는 하나의 명확한 경향을 보여준다"면서 "시진핑 주석 집권 기간인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00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망명을 신청했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시진핑 집권 초기인 2012년(1만2천362명)과 지난해 잠정치(17만6천239명)를 비교하면 1426%나 폭증한 것입니다.
특히 2022년 한 해 동안의 망명 신청자 수는 시 주석 이전 통치자인 후진타오 주석의 집권기 10년간의 망명 신청자 수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지난해 망명 신청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사실은 중국의 인권 탄압이 중국 내정 문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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