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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통신비밀보호업무 외부감사로 검증…"이상 없음"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1.10 12:44
수정2025.01.10 13:54

네이버는 외부 독립 감사기관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 업무 처리에 대해 법령을 준수하고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3년마다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 업무를 법령에 따라 수행하고 있는지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상 법인을 네이버클라우드로 확대해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웹툰 등 4개 법인을 대상으로 업무의 적법성과 적절성을 검증받았습니다.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압수수색 영장, 통신 제한 조치, 통신 사실 확인 자료 제공, 법원의 사실 조회·제출 명령, 신용정보 보호 업무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음을 검증받았습니다.

포괄영장검토 전담 변호사제를 통한 이용자 보호 조치, 통신비밀 보호 업무 관리 수준 강화 노력도 인정받았다고 네이버는 덧붙였습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네이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통신 비밀 보호 업무에 대해 외부 감사인의 검증을 진행한 이래로 법령 개정·제도 개선 등에 맞춰 보호 업무 전반을 강화하고 업무 처리 현황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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