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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미국에선 물가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생산자물가지수를 시작으로, 다음주 물가 관련 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됩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속도조절을 시사하면서, 시장이 인플레이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라 관심이 쏠립니다.  

15일에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도 발표되는데, 이달 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16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중국에선 17일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되는데, 중국 경제가 지난해  '5% 안팎'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했을지 주목됩니다. 

13일(월)
-중국 12월 무역수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6일)
-일본 증시 휴장(경로의 날)

14일(화)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12월 소기업 낙관지수

15일(수)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한국 12월 고용동향·무역수지
-JP모건·웰스파고·씨티그룹 실적

16일(목)
-한국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미국 12월 소매판매
-모건스탠리·BofA·골드만삭스 실적

17일(금)
-중국 4분기 GDP
-중국 12월 산업생산·소매판매·투자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