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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에 캐스퍼 전시공간 마련…비대면 시승도 가능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10 10:04
수정2025.01.10 10:11

[현대자동차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전경.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오늘(10일) 부산 수영구에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약 124평 규모인 이곳에서 고객들은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 3월 개관한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으로 이번엔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비대면 시승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디지털 키를 발급받아 1시간 30분간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유로운 구매 상담, 실제 차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이 온라인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 전시 공간 외에도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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