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루 평균 주식결제대금 1.98조…1년 전보다 28.5% 증가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1.10 09:38
수정2025.01.10 09:38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483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376조3천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28.5%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9척8백억원인 셈입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217조4천억원원으로 전년(168.6조원)보다 28.9% 증가했으며,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66조원으로 전년(207.7조원)보다 28.1% 늘었습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장내주식 거래대금(5천590조8천억원)을 장내주식결제 참가자간 다자간 차감하여 산정된 것입니다. 장내주식 거래대금 차감 금액은 5천373.4조원이고 차감률은 96.1%였습니다.
아울러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266조원은 주식 거래대금 2천911조8천억원을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간 다자간 차감하여 산정된 것입니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차감 금액은 2천645조8천억원이며, 차감률은 90.9%입니다.
예탁원은 "주식 결제대금의 차감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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