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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에 휴장

SBS Biz 최주연
입력2025.01.10 08:22
수정2025.01.10 08:59


뉴욕증시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날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미국 시장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으로 휴장하면서 유럽 시장도 영향을 받아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83% 오른 8319.6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1% 상승한 7490.28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6% 내린 2만317.1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 채권 시장은 조기 폐장한 가운데 12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매도세가 잠잠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떨어져 4.68%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2%p 하락한 4.26%에서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한파로 인해 미국의 난방유 수요가 늘어나자 1%가량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배럴당 73.9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00% 상승한 배럴당 76.9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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