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보우먼 "신중하고 점진적 정책 조정 선호"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0 06:51
수정2025.01.10 07:3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앞서 연준이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발 인플레이션 위험을 시사한 의사록을 공개한 데 이어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매파적인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파적 성향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금리 수준이 예상만큼 성장을 제한하는 수준이 아니라며, 향후 금리인하는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셸 보우먼 / 美 연준 이사 : 현재 정책 기조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여전히 우려됩니다.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금리 수준이 별로 제약적이지 않은 듯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정책 조정에 있어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을 계속해서 선호합니다.]
앞서 연준이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발 인플레이션 위험을 시사한 의사록을 공개한 데 이어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매파적인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파적 성향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금리 수준이 예상만큼 성장을 제한하는 수준이 아니라며, 향후 금리인하는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셸 보우먼 / 美 연준 이사 : 현재 정책 기조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제약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여전히 우려됩니다.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금리 수준이 별로 제약적이지 않은 듯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정책 조정에 있어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을 계속해서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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