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영란은행 금리인하 어려워질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10 06:51
수정2025.01.10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영국 파운드화와 국채 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영국 금융시장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금리 셈법은 복잡해졌는데요. 

JP모건의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영란은행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여지가 있지만, 올해 전체를 놓고 보면 금리를 인하하기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라 센티바니 / JP모건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 단기적으로는 영란은행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 전체를 놓고 보면 시장이 예상했던 것만큼 금리를 인하하기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크게 줄어든 셈이죠. 재정적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미셸 보우먼·얀 하치우스·마이크 윌슨·젠슨 황
연준 보우먼 "신중하고 점진적 정책 조정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