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CS 인수한 UBS, '탈세 지원 의혹'에 수천억원대 합의금 낸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5.01.10 06:39
수정2025.01.10 06:39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지난 2023년 인수한 크레디트스위스의 탈세 지원 의혹과 관련해 수천억 원대의 합의금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UBS와 이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체결할 전망입니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2014년 미국인 고객의 역외 탈세를 부추기거나 방조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26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 8천억원을 납부하는 형사 합의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문세영다른기사
코스피 2520선 등락…기관 3200억원 매도
"나이든 우린, 어떡하라고"…자고나면 사라지는 은행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