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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 시끌...소상공인 속탄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09 16:14
수정2025.01.10 10:48

.조폐공사, 올 1월부터 연말까지 상품권 운행 대행사 맡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 카드형 통합 플랫폼 제때 구축 못하면서 사달이 났습니다. 

기존 운영 업체에 2월까지 운영 더 해달라고 요청했고, 3월부터 플랫폼 가동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매끄럽지 못한 인수인계 때문에 상품권 유통, 차질 예상된다는 겁니다. 

온누리 상품권 가장 많이 쓰는 설 연휴 코 앞에 두고 말이죠, 

당장 15일부터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선물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정부 올해 5조 5천억 상품권 풀어, 경기 회복 마중물 운운했는데, 

말짱 도루묵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번거로운 기업구매에, 선물 기능까지 중단되면, 소상공인 피해 이만저만 아니겠죠. 

가뜩이나 어려운 이 판국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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