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부산점, 눈물의 폐점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09 16:13
수정2025.01.09 17:35
신세계 부산면세점, 폐점 수순 밟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영업할 수 있는 특허권, 더 이상 못하겠다며, 반납 논의 중이라고 하죠.
특허권 더 달라고 윽박지르던 기업들 모습, 아직 생생한데, 순식간에 입장이 뒤바뀌었습니다.
면세점, 나라 안팎을 드나드는 사람은 급증했는데, 판매 실적은 안 그렇습니다.
작년 면세점 매출 11월까지 13조가 채 안 됐습니다.
코로나 한창이던 2021년 17조 8천억에도 밑돕니다.
면세점 싹쓸이하던 중국 보따리상과 단체 관광객 감소 탓이 크죠, 중국 관광객도 젊은 층은 면세점에 관심이 덜해, 중국인 특수도 기대 크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중국만 쳐다보고 살 순 없다.
해법 찾아 고민하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면세점 업계 시련, 골이 깊어 보입니다.
내년까지 영업할 수 있는 특허권, 더 이상 못하겠다며, 반납 논의 중이라고 하죠.
특허권 더 달라고 윽박지르던 기업들 모습, 아직 생생한데, 순식간에 입장이 뒤바뀌었습니다.
면세점, 나라 안팎을 드나드는 사람은 급증했는데, 판매 실적은 안 그렇습니다.
작년 면세점 매출 11월까지 13조가 채 안 됐습니다.
코로나 한창이던 2021년 17조 8천억에도 밑돕니다.
면세점 싹쓸이하던 중국 보따리상과 단체 관광객 감소 탓이 크죠, 중국 관광객도 젊은 층은 면세점에 관심이 덜해, 중국인 특수도 기대 크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중국만 쳐다보고 살 순 없다.
해법 찾아 고민하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면세점 업계 시련, 골이 깊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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