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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쿠팡·대유위니아 청문회' 21일 개최 의결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09 13:16
수정2025.01.09 13:24

[24일 오전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야당은 오는 21일 쿠팡과 대유위니아그룹을 대상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9일 환노위 전체회의를 열어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 와 '대유위니아그룹 임금체불 관련 청문회'에 대한 실시계획서를 의결했습니다.

쿠팡 청문회에서는 강한승 쿠팡 대표 등 5명이, 대유위니아그룹 청문회에서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등 5명이 각각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전체회의 일정"이라며 표결에는 불참했지만, 청문회에는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환노위원들은 이들 기업의 산재와 임금체불을 계속 지적해왔으며, 쿠팡의 경우 청문회를 촉구하는 국민동의 청원이 5만명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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