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노선에 주 1회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1.09 12:25
수정2025.01.09 12:26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에어프레미아 제공=연합뉴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편에 친환경 대체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급유해 운항을 시작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발 일본 도쿄 나리타행 YP731편에 SAF를 1% 혼합한 연료가 주유돼 처음 운항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 1년간 매주 금요일 인천∼나리타 노선 여객기에 SAF 1%를 급유하고 이후 다른 노선으로도 사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SAF는 국내 정유사인 SK에너지의 제품입니다.
이번 SAF 도입은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1% 혼합 사용 의무화가 추진되는 데 따른 선제 조치로 진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 이런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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