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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생·손보사 중도상환수수료율 '뚝'…최대 0.8%p↓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1.09 10:46
수정2025.01.09 12:00

 

금융당국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개편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생명·손해보험사의 가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낮아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토록 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공시된 중도상환수수료율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대출 상품 중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평균 수수료율이 현재 1.61%에서 1.28%으로 하락했습니다.

변동금리 주담대 평균 수수료율도 현재 1.46%에서 1.16%로 떨어졌습니다.

고정금리 기타담보대출은 2.08%에서 1.28%로, 변동금리 기타담보대출은 1.5%에서 1%로 낮아졌습니다.

손해보험사의 고정금리 주담대는 1.6%에서 1.1%로, 변동금리 주담대는 1.5%에서 1%로 하락했습니다.

고정금리 기타담보대출은 1.5%에서 1%로, 변동금리 기타담보대출은 1.5%에서 1.1%로 낮아졌습니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카드대출 등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고, 일부 중도상환수수료 적용 대출에 대해서는 별도 공시 예정입니다.

공시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오는 13일 이후부터 체결되는 신규 계약분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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