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선정 진주시, 유등 제작 특화산업 활성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09 10:35
수정2025.01.09 10:37
[진주남강유등축제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경남 진주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유등축제와 연계해 유등 제작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2027년까지 3년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진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에 전시할 유등을 직접 생산해 지역문화 자생력을 기르겠다는 방침입니다.
유등축제는 예산과 인력 수급 등 한계로 전체 유등의 60∼70%를 전년에 전시한 것을 그대로 가져와 식상하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고 국내 유등 제작업체나 개인이 많지 않아 중국 전문 기술자가 대다수 유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에 진주시는 우선 유등을 제작하는 공방이나 단체 창업을 지원해 중국인 기술자 의존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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