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2인자' 월러 "추가 금리인하 적절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09 06:49
수정2025.01.09 07:3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이 12월 FOMC 의사록을 공개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연준 위원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몰고 올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우려했던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연준은 이러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비해 향후 금리인하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반면 연준의 2인자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美 연준 이사 :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주목할 만하거나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것은 통화정책의 적절한 경로에 대한 제 생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전망한 대로 상황이 전개된다면 저는 올해 정책금리 인하를 이어가자는 의견을 지지할 것입니다. 인하 속도는 인플레이션이 고용시장의 약화 없이 얼마나 진전을 보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연준이 12월 FOMC 의사록을 공개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연준 위원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몰고 올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우려했던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연준은 이러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비해 향후 금리인하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반면 연준의 2인자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美 연준 이사 :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주목할 만하거나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것은 통화정책의 적절한 경로에 대한 제 생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전망한 대로 상황이 전개된다면 저는 올해 정책금리 인하를 이어가자는 의견을 지지할 것입니다. 인하 속도는 인플레이션이 고용시장의 약화 없이 얼마나 진전을 보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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