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주항공 참사' 특위 구성…6월까지 활동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08 18:00
수정2025.01.08 18:01
[국회의사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 활동 등을 진행하는 특위를 가동합니다.
국회는 오늘(8일) 본회의를 열어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특위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원인 규명, 재발 방지,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위원은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5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 산하에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소위원회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활동 기한은 6월 30일까지고, 법률안 심사권을 부여하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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