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쇼크에도…6주 만에 2520선 올랐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1.08 17:46
수정2025.01.08 18:38
[앵커]
코스피가 6주 만에 252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닝 쇼크에도 3% 넘게 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어갔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7일)보다 28.95포인트 오른 2521.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처음 2520선을 넘겼습니다.
코스피는 나흘 연속 상승했는데, 이 기간 외국인들은 1조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어닝 쇼크에도 3% 넘게 오르면서 5만 7천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미 저조한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 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원·달러 환율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5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 개장 직후 1444원 50전으로 떨어졌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다시 올랐는데요.
환율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이 의결된 지난달 27일, 장중 1486원 70전까지 치솟으며 1500원대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이후 최상목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면서 차츰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1450원 중심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1분기만 봤을 때는 지속이 되지 않을까. (이후) 트럼프 리스크라든지 정치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오후 5시 40분 기준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소폭 오른 1460원에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코스피가 6주 만에 252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닝 쇼크에도 3% 넘게 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어갔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7일)보다 28.95포인트 오른 2521.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처음 2520선을 넘겼습니다.
코스피는 나흘 연속 상승했는데, 이 기간 외국인들은 1조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어닝 쇼크에도 3% 넘게 오르면서 5만 7천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미 저조한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 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원·달러 환율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5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 개장 직후 1444원 50전으로 떨어졌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다시 올랐는데요.
환율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이 의결된 지난달 27일, 장중 1486원 70전까지 치솟으며 1500원대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이후 최상목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면서 차츰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1450원 중심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1분기만 봤을 때는 지속이 되지 않을까. (이후) 트럼프 리스크라든지 정치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오후 5시 40분 기준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소폭 오른 1460원에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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