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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위, 중국 2위…지난해 베트남 방문객 40%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1.08 16:10
수정2025.01.08 16:11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약 40% 늘어났습니다.  국가별 방문객 수로는 한국이 중국보다 많아 1위를 기록했습니다. .

현지시간 8일 현지 매체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청(GSO)은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약 1천760만 명으로 전년보다 39.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인 방문객이 약 457만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보다 약 27% 늘었습니다. 중국인 방문객이 전년보다 114% 급증한 약 37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 대만(약 129만 명), 미국(약 78만 명), 일본(약 71만 명)이 국가별 방문객 3∼5위를 차지했습니다. 

베트남 관광업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을 약 2천200만 명, 국내 관광객을 약 1억2천만∼1억3천만 명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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