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AI 노동시장 대응"... '인공지능과 노동연구회' 발족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1.08 14:51
수정2025.01.08 14:54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근로환경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인공지능(AI)과 노동연구회'를 발족했습니다.
경사노위는 오늘(8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과 노동연구회'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연구회는 지난해 10월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제안돼 출범했습니다. 당시 노사정 대표자들은 미래세대특별위원회의 산업전환 의제와 관련해 별도 의제별·업종별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연구회는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과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공동 좌장으로 하고, 노동계와 경영계 각 2명, 정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각 1명, 전문가 9명 등 총 17명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운영 기간은 발족일로부터 10개월입니다.
연구회는 AI 기술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AI 활용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AI 기술교육 및 훈련 등 인재 양성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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