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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트럼프 취임식 간다…재계 유일 무도회도 참석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1.08 11:05
수정2025.01.08 11:08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오늘(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트럼프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릴 무도회에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 회장은 재계 인사 중 유일하게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도회에는 트럼프 부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합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와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흘가량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당시 트럼프 당선인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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