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영업이익 6.5조원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1.08 08:48
수정2025.01.08 08:52
[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을 밑돌며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18%, 영업이익은 29.19% 급감했습니다.
앞서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7조7천30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의 영업이익 9조1천834억원보다 15.83% 적은 수준이었지만, 오늘 잠정치는 이보다도 낮았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00조800억원, 영업이익 32조7300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9%, 398.17% 오른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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