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에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요청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1.08 08:48
수정2025.01.08 08:51
여당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8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생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안타까운 사고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그야말로 얼어붙고 있다"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비상 계엄과 대형 참사 등으로 소비 심리가 악화하자 설 연휴에 맞춰 관광·지역 소비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됩니다.
확정될 경우 주말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황금 연휴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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