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에 주담대 화끈하게 푼다…'무려'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1.08 07:23
수정2025.01.08 07:24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갚아도 되는 '1년 거치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들도 새해 본격적인 대출 확대 경쟁에 뛰어든 모양새입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부터 최대 1억원으로 설정한 생활 안정 자금 목적 주담대의 한도 제한 조치를 오늘(8일) 해제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와 마찬가지로 10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케이뱅크도 작년 9월부터 1억원으로 제한하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이날부터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7일부터 주담대를 내줄 때 한도를 책정하는 기준을 '개인소득'에서 '부부 합산 소득'으로 바꿨습니다. 소득 기준을 완화한 가운데 대출 한도까지 늘려 더 많은 차주가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인터넷은행들이 연이어 대출 빗장을 푼 이유는 대출 확대 경쟁에 나서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시중은행들은 새해 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각종 대출 제한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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