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채 30년물 금리 5.198%... 1998년 이후 최고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1.08 06:04
수정2025.01.08 06:05
영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7일(현지시간)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부채관리청(DMO) 경매에서 22억5천만 파운드(약 4조1천억원) 규모의 국채 30년물이 평균 금리 5.198%에 팔렸습니다.
이는 1998년 5월 5.790% 이후 가장 높은 것입니다.
영국 재무부의 장기 차입 비용이 사반세기만의 최고 수준으로 오른 셈입니다.
런던 시장에서도 국채 30년물 금리는 5.246%까지 올라 199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치 하락을 뜻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채권 시장이 압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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