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조류 충돌 대책 차질없이 준비"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07 10:56
수정2025.01.07 10:57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참사 이후 제기된 도심항공교통(UAM) 안전성 우려에 관련 대책을 마련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7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조류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 기체는 물론 운항, 이착륙과정 등 전반에 대한 안전 확보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기체 인증 과정에서 조류 충돌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그간 실증을 통해 운항 및 이착륙 시 조류와의 충돌을 피하는 시험을 시행했고 향후 드론을 활용하여 조류를 분산시키는 시험도 추가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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