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쓰, 에어컨 자회사 매각…2조원대 주식공개매매 방식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07 10:54
수정2025.01.07 10:56
[후지쓰 로고 (홈피 캡처=연합뉴스)]
일본 유명 대기업 후지쓰가 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 후지쓰제네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NHK와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인수 업체는 일본의 가스 급탕기 업체 파로마 림 홀딩스로, 총 2천560억엔(약 2조3천587억원)을 들여 올해 7월까지 주식 공개매입(TOB) 방식으로 후지쓰제네랄을 완전히 자회사화할 계획입니다.
후지쓰는 현재 후지쓰제네랄의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후지쓰는 제조업 중심에서 정보통신(IT) 서비스로 사업을 전환해왔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 사업에 경영 자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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