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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혁신의 문(Innovation Gate)' 모습 (SK 제공=연합뉴스)]

SK텔레콤이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SK텔레콤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 데이터센터(AI DC) 관련 기술과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합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 핵심 소재로 AI DC를 꼽았다고 설명했습니다. 

SK텔레콤은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대형 키네틱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전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 등 다양한 SK텔레콤 AI 서비스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등이 전시관을 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