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장관,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1.07 10:01
수정2025.01.07 10:07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7일)과 내일(8일) 양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준비상황 점검에 나섭니다.
유 장관은 APEC 준비기획단(외교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주요 행사 현장에서 준비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APEC 문화관광홍보 지원팀'을 발족해 문화·관광·홍보 분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주가 가진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골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등 K컬처와 지역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문화 APEC'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에는 경주에서 APEC 회원국 문화 분야 장관이 참석하는 'APEC 문화 고위급 대화'를 처음으로 개최해 APEC 역내 문화창조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유 장관은 "관계 부처, 경상북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APEC 정상회의가 문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설 황금 연휴 엿새 쉬나…또 내수부양 단골카드?
- 2.홍역 전 세계 대유행…'여기' 갔다가 자칫 홍역 치룬다
- 3."강남 집부자들은 역시 빨랐다"…늘어난 증여 왜?
- 4.로또 1등 15명씩 20.2억…자동 선택 11곳 어디
- 5.믿고 샀는데 짝퉁?…이마트, 전액환불 무슨 일?
- 6.외식도 줄이는 판에 車는 무슨...내수절벽 심각하네
- 7.커지는 '반도체 겨울'…삼성, 혹한기 길어지나
- 8."대학 붙어 한시름 놨더니"...부모님들 이 소식에 '한숨'
- 9.月 437만원 벌고 고급차 모는 노인도 기초연금?
- 10.이랜드마저…구스다운이라더니 오리털로 '꽉꽉'